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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0.19 :: 2021학년도 수능 일정
  2. 2020.10.14 :: 영화추천 [어디갔어 버나뎃]
교육/입시정보 2020. 10. 19. 16:17

2020년 유래 없는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정 역시 변경되었는데요.


주요 일정 및 준비물, 유의사항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주요 일정


원서 교부, 접수 및 변경은 9.3.() ~ 9.18.()

시험 실시는 평소에 비해 3주가량 딜레이된 12.3.()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12.3.() ~ 12.7.()

정답 확정 12.14.()

채점12.4.() ~ 12.23.()

성적 통지 12.23.()

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수험생들이 챙겨가야 할 준비물은 무엇이 있을까요?



 2. 준비물


꼭 챙겨야 응시가 가능한 준비물은 

- 수험표

-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본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

- 필기구(흑색연필,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이외의 필기구는 개인휴대 불가)

 

 가 있고,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참고하여 살펴 볼 문제집이나 요약문제집을 챙겨간다면 더 좋을 것입니다.

또한, 컨닝의 가능성이 있는 전자기기는 모두 반입이 금지되오니, 수험생들은 전자기기를 집에 두고 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3. 시험시간 및 영역별 배점 / 문항 수 


시험시간 및 영역별 배점은 위와 같습니다.

모든 학생들은 4교시가 끝나는 16:02 에 수능시험을 마치게 됩니다.

 그 이후, 제2외국어 또는 한문을 보는 학생들은 더 남아서 17:40까지 시험을 보게 됩니다. 


평가원에서 제공한 유의사항도 첨부하오니, 확인 하세요!


·  모든 수험생은 08:10까지 시험실에 입실하여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지급받고 수험생 유의사항을 전달받은 후 1교시를 미선택한 수험생은 

   시험 감독관 안내에 따라 대기장소로 이동

· 매 교시 답안지 필적 확인란에 제시된 문구를 기재하여야 하며, 감독관의 본인 확인 절차에 따라야 함

· 수험생은 반드시 응시원서 작성 시 본인이 선택한 영역 및 과목의 문제만 풀어야 함 (임의로 시험 시간 중 선택 과목을 변경하여 응시할 수 없음)

· 4교시는 한국사 영역 시험 이후, 사회/과학/직업 탐구 영역 시험이 진행됨. 한국사 영역 시험기간은 30분이며, 한국사 영역 종료 후 10분의 문제지 회수 및 탐구 영역 미선택자 대기실 이동 시간을 둠

· 사회/과학/직업 탐구 영역의 시험시간은 과목당 30분이며, 과목별로 시험 종료 후 2분의 문제지 회수 시간을 둠

· 사회/과학/직업 탐구 영역의 지원자는 본인이 선택한 과목을 순서대로 기재·응시하여야 함

 





수능까지 약 1달 반의 시간이 남았고

현재 코로나로 인해 시간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수험생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포스트가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랍니다.

posted by 하라쇼은진
:
교육/교육관련 2020. 10. 14. 17:03

안녕하세요.

감명 깊게 본 영화를 소개시켜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뉴욕타임즈 84주 베스트셀러의 원작 {Where'd you go, Bernadeette], 어디갔어, 버나뎃 입니다.

 

 

 

 

주인공 '버나뎃'은 '비'라는 딸의 엄마입니다.

일반적인 엄마들은 자녀의 학교 활동에 열정적으로 관여하고 참석하지만

주인공 버나뎃은 그렇지 않습니다.

심지어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옆집 이웃인 '오드리'를 못마땅하게 여기기까지 하죠.

이로 인해 버나뎃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는 취급을 받기까지 이르게 됩니다.

그러나 사실 버나뎃은 결혼 전 촉망받던 건축가였어요.

남자들이 주도하는 건축업계에서 그녀의 독창성과 재능, 인내는 빛을 발휘하였고

많은 무대에서 상을 휩쓸며 건축업계를 이끌던 시절이 있었죠.

하지만 자신이 자부하던 한 건물이 무참히 붕괴되는 모습, 가정의 시작 등을 이유로

동부에서 떠나 서부로 가족과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여 살고 있습니다.

 

 

 

남편 '엘진'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공학자예요.

일에만 몰두해서 사회에서 인정받고, 본인이 소속된 회사가 마이크로소프트 사에 인수될 정도로

능력을 갖추는 데 일조한 인물이죠.

결혼 전의 아내를 정말로 사랑하고 자랑스러워 했습니다.

하지만 결혼 이후의 아내의 달라진 모습을 이해할 수 없어하는 남편입니다.

 

 

이 부부의 딸 '비'는 엄마와 아빠의 재능을 물려받았는지

학교에서 손꼽히는 인재입니다.

게다가 동부의 사립학교에도 합격을 합니다.

딸은 합격선물로 가족들에게 "남극여행"을 가자고 제안합니다.

 

 

 

 

남편인 엘진은 아내 버나뎃의 사회성을 이유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괜찮을지 걱정하고,

아내인 버나뎃은 남편이 바쁘니 여행이 어렵지 않을까? 이야기를 하지만..

외동딸 비를 실망시키지 않고자 여행을 떠나기로 합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주인공 버나뎃은 대인관계 맺는 것을 꺼려합니다.

그래서 본인의 집에 외부인이 들어올 필요가 없도록,

온라인 가상 비서인 '만줄라'를 통해 모든 업무를 처리합니다.

비서 '만줄라'를 만난 적은 없지만, 인도의 델리에 있는 그녀와 24시간 연락하면서

자신과 가정의 정보를 거리낌없이 주며, 집과 가정을 살피도록 하였습니다.

 

일상처럼 버나뎃은 만줄라를 통해 남극여행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한 FBI 요원이 남편 엘진을 찾아옵니다.

아내의 비서인 '만줄라'는 실제 존재하지 않으며, 그녀를 소개시켜준 회사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정보와 함께.

FBI의 조사 결과, 만줄라는 인도인이 아니며, 회사 또한 존재하지 않고

실제로는 러시아의 비밀단체로 버나뎃의 가족 정보를 빼내어 경제적 또는 신체적으로 위협을 가할 목적이었다 합니다.

이를 들은 남편 엘진은 크게 분노하고, 요원과 상담직원과 함께 아내와 동석할 자리를 만듭니다.

심지어 딸과의 남극여행은 자신과 딸만 갈 예정이고, 아내는 정신병원에서 요양을 해야 할 것임을 말합니다.

 

 

 

아내는 자신을 정신병 취급하는 남편을 이해하지 못하고

화장실을 간다는 핑계를 대며 자리를 도망칩니다.

 

하지만 멀리 가지 못하고, 옆집의 원수처럼 지내던 이웃 오드리의 집에 가서

속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오드리의 도움으로 가족보다 먼저 남극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오드리는 버나뎃의 딸 비에게 엄마가 먼저 여행지에 가있겠다고 했다는 것을 전하여

아빠와 함께 남극으로 엄마를 찾으러 출발합니다.

 

 

먼저 도착한 버나뎃은 사람들을 만나며, 자신의 젊은 날을 회상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생기를 느꼈던 젊은 시절을 상기시키며, 남극의 기지를 설계하겠다고 합니다.

 

이후, 자신의 꿈을 펼치는 모습을 보이는 엄마 버나뎃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교육자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영화였습니다.

 

자녀가 독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바라보는 부부의 태도

자신의 정체성과 삶의 목적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부모의 모습

 

 

자녀가 부모의 모습을 보고 느끼는 부분은 많을 것입니다.

 

 

 

 

posted by 하라쇼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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