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보감

안녕하세요.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저는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힘든일이 있으면, 매운 음식을 먹고
위로를 받아요.

오늘은 회사 동료들과 함께
사무실 근처의 마라탕,마라샹궈 맛집에 다녀왔어요.

성수 sk v1건물에 잇는 하오마라를 방문했어요.
중국어로 하오는 좋다! 라는 뜻인데
하오마라는 마라 좋다!의 의미겠죠?ㅎㅎ
저희는 스트레스 받으면
마라탕이나 샹궈처럼 매운 음식을 먹으며
위안을 얻곤 해요 !

입구를 들어가면 다양한 식재료가 있는
쇼케이스가 있어요!
종류가 정말 다양하죠?
특히 중국 식재료가 많아서
마라탕 또는 샹궈를 드실 때 중국음식을
경험하실 수 있을것 같아요!

자세히 보시라고 가까이서도 찍어봤어요!
중국당면,분모자,옥수수면도 있고
야채나 버섯의 종류도 다양해요

주문을 하고 자리를 맡은 후, 음료 쇼케이스를
구경했어요~
중국음료와 중국 술이 있어서 참 좋았어요!
저는 외국음식을 먹을 때
현지 술을 함께 마시는 걸 참 좋아해요.
오늘도 원했지만..
콜라밖에 마시지 못했답니다 ㅠㅠ

여기는 단무지,컵,앞접시,물 등을 가져갈 수 있는
셀프코너예요.
원하는만큼 가져가기도 편하고
노동력 투입도 절감되고
서로에게 좋은 서비스 같아요.

저희는 마라탕을 주문하지 않고 샹궈를 주문했어요.
매운맛 단계를 3단계로 주문했는데
너어어무 맵더라구요ㅠㅠ
정말 매운맛을 즐기실 수 있는 분이 아니라면,
매운만은 약하게 하시길 추천드려요...!
다양한 야채와 고기, 면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참 맛있게 먹었어요.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 보니,
출구에 이런 포스터가 있더군요.

그리고 나올 때 보니 다른 테이블은
마라탕을 소스에 찍어드시더라구요!

다음에 방문할 때는
소스를 요청해서 함께 먹어보려구요 ㅎㅎ

스트레스 받는 날이라면,
하오마라에서 매운 음식으로
스트레스 날리시길 추천드려요!

안녕하세요!
코로나로 인해 자영업자, 근로자 모두
힘든 요즘을 보내고 있는 요즘이죠...

이런 분위기에 조금이라도 기분전환하고자
회사 동료들과 맛집에 다녀왔어요.

성수 대표 맛집, 렁팡스 L'enfance' 입니다!

렁팡스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106
http://naver.me/Gii6GXrx

렁팡스는 프랑스요리 전문 레스토랑으로
미슐랭 선정된 맛집이예요.

성수동은 강남처럼 길이 정돈되어있지 않은데
그런 빈티지한 분위기 속에
인정받은 프랑스 음식점이 있다니
더욱 흥미로웠어요.

예약제로 운영되는 곳이어서
저희는 방문 1주일전에 전화예약을 했어요.

메뉴판도 찍어왔어요.

저희는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런치로 준비된 세가지 음식을 주문했어요.
메뉴는 런치파스타,리조또,브런치 메뉴가 있고
이 중 하나를 택하면 14,000원
음료를 추가 주문하면 1천원이 추가되어
15,000원으로 프랑스 음식을
경험하실 수 있답니다.

주문을 하면 식전빵이 나와요.
빵은 오븐에 데워져 나오고
버터는 무염버터예요.
올리브유와 발사믹을 요청했더니
키친에서 발사믹은 사용하지 않는다하여
소금에 올리브유를 부어서 주셨어요.
저는 버터보다는 올리브유와 빵을 먹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참 먹음직 스럽죠?
저희는 런치 메뉴 하나씩 시켜봤어요.
왼쪽부터 브런치메뉴, 파스타, 리소토입니다.

브런치 메뉴는
서니사이드업 (반숙 후라이) 2개와
토스트된 빵, 토스트가 나와요.
토스트 위에는 과콰몰리, 토마토, 야채
그 위에 치즈 슬라이스가 올라가요.
서양음식을 먹으면 항상 살찔까, 건강에 안 좋을까
걱정하면서 먹었는데...
이 메뉴는 먹으면서 건강해지는 행복한 맛이었어요.

말로는 써니사이드업이라 했지만.. 사실 후라이죠.
같은 계란으로 만드는건데
저는 왜 저렇게 예쁘게 만들지 못할까요?ㅠㅠ
계란도 특별하게 느껴지는 식당이네요..

새우와 시금치가 들어간 오일파스타
파스타는 오일 베이스의 알리올리오였어요.
거기에 새우와 시금치 그리고 마늘후레이크가
함께 들어가서 정말 맛있더라구요.
저는 세가지 음식 중 파스타가 최고였어요!

크림소스 기반으로 컬리 플라워, 토마토,애플샐러드가
조화롭게 잘 어울려요.
또한 장식으로 올린 허브도 향을 배가시켜
먹는 내내 은은한 향을 내뿜더라구요.
건강을 생각한다면, 이 음식 강추합니다!

메뉴판을 보니 런치보다는 저녁 메뉴에
특화되어있는 것 같아요.
저도 다음에는 저녁에 방문하려고 생각해요~

특별한 날이라면,
성수의 렁팡스에서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내세요!